깔끔하고 담백한 채소육수 떡국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육수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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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만두를 만들고 난 후,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 깔끔한 떡국을 떠올렸습니다. 시판 샘표 채소육수 2봉지와 물 1L만 있으면 15분 안에 근사한 떡국을 완성할 수 있어요. 멸치 다시마 육수도 좋지만, 평소 양배추 심지, 파뿌리, 표고버섯 기둥 등으로 직접 만든 천연 채수도 즐겨 사용하는 저에게는 샘표 채소육수가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선택이었습니다. 맑고 개운한 채수 베이스에 떡과 고명을 더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떡국 재료- 떡국떡 3컵 (약 450g)
- 샘표 채소육수 2봉지
- 물 1L (4컵)
- 다진 마늘 1큰술 (또는 마늘 2쪽 편썰기)
- 송송 썬 대파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달걀 2개
- 소금 1작은술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샘표 채소육수 1봉지당 물 500ml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총 1L의 물에 2봉지를 사용하면 넉넉한 양의 떡국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샘표 채소육수는 자체적으로도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취향에 따라 국간장이나 된장을 약간 풀어 감칠맛을 더하거나, 좀 더 구수한 맛을 원하면 된장을 조금 풀어 구수한 된장 떡국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혹은 맑고 개운한 간장 떡국으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Step 2
냄비에 물 1L와 샘표 채소육수 2봉지를 넣고 강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떡국 끓이기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Step 3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마늘을 넣어 향을 더합니다.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으셔도 좋고, 번거롭다면 마늘 2쪽을 얇게 편으로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여기에 송송 썬 대파도 함께 넣어 파의 시원한 향을 더해주세요.
Step 4
이제 떡국떡 3컵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떡이 익으면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기본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떡국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먼저 1큰술을 넣고 맛을 본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떡은 부드럽고 국물은 맑은 떡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잘 풀어둔 달걀물을 국물 위로 빙 둘러가며 부어줍니다. 달걀이 익어 동동 뜨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살짝 뿌리고,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맑고 담백한 채소육수 떡국이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Step 6
정말 순식간이죠? 약 15분 정도면 뚝딱 끓여낼 수 있는 채소육수 떡국입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과 쫄깃한 떡의 조화가 일품인 건강하고 맛있는 떡국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