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끔하고 담백한 두부 감자국
깔끔하고 담백한 두부 감자국
아침 식사로 딱 좋은, 영양 만점 두부 감자국 레시피
속이 편안해지는 깔끔하고 담백한 두부 감자국입니다. 아침 국으로 든든하게 즐기기 좋으며,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끓일 수 있습니다.
주재료- 감자 2개 (중간 크기)
- 두부 1/2모 (부침용 또는 찌개용)
- 황태채 약간 (약 10g)
- 새송이버섯 1개
- 대파 1/3대
조리 방법
Step 1
황태채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살짝 짠 뒤,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두부는 0.7cm 두께로 나박하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 황태채 위에 함께 넣어주세요. 이렇게 먼저 깔아주면 나중에 두부가 으깨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멸치 다시마 육수 1리터(또는 쌀뜨물, 생수)를 냄비에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냄비가 너무 작았던 것 같아 더 큰 냄비로 옮겨 담았습니다. 요리할 때 넉넉한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새송이버섯을 얇게 썰어 넣고, 두부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좀 더 익도록 둡니다.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너무 휘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4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7cm 두께로 나박 썰어줍니다. 두부가 어느 정도 익고 모양이 잡히면 감자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감자가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이때 국물의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이나 국간장을 추가해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국간장(또는 액젓) 3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황태채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두부, 감자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 마무리하면 맛있는 두부 감자국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