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풍부한 맛! 차돌박이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
집에서도 즐기는 고깃집 감성!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차돌 된장찌개, 차돌박이 된장국)
식탁에 국이나 찌개 없이는 왠지 허전하다고요? 매번 어떤 찌개를 끓여야 할지 고민이라면, 남은 차돌박이를 활용해 깊은 맛을 낸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추천합니다! 마치 단골 고깃집에서 맛보던 바로 그 된장찌개 맛을 집에서 재현해보세요. (큰술: 밥숟가락 기준)
메인 재료
- 소고기 차돌박이 106g (2인분 기준)
- 애호박 85g (약 1/4개)
- 두부 150g (약 1/2모)
- 대파 18g (약 1/4대)
- 양파 93g (약 1/4개)
- 홍고추/청양고추 1개 (기호에 따라 조절)
- 표고버섯 1개 (신선 또는 건조)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0.5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550ml
- 고춧가루 0.5큰술 (색감과 칼칼함을 더해줘요)
- 된장 2.5~3큰술 (집된장, 시판된장 종류에 따라 가감)
멸치 다시마 육수 만들기
- 멸치 다시마 육수팩 1개 (또는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2~3조각)
- 물 800ml
- 멸치 다시마 육수팩 1개 (또는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2~3조각)
- 물 8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된장찌개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찬물 800ml와 멸치 다시마 육수팩 1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여 8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낸 후, 육수팩은 건져내주세요.
Step 2
주인공인 차돌박이를 준비합니다. 약 2인분 기준으로 차돌박이 106g 정도면 충분해요. 키친타월로 핏물을 살짝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하게 볶을 수 있어요.
Step 3
찌개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해볼게요. 애호박은 3mm 정도의 얇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갓 부분만 3mm 두께로 썰어주면 식감이 좋아요. 두부는 5~6mm 정도의 너무 얇지 않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양파는 한 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송송 썰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세요. 다진 마늘 1큰술도 미리 준비해주세요.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볶기 시작합니다! 냄비에 준비한 차돌박이와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0.5큰술을 넣고 중약 불에서 차돌박이 표면이 노릇한 색으로 변할 때까지 천천히 볶아주세요. 이때 너무 센 불에서 볶으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차돌박이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된장을 2.5큰술 넣어줍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기보다, 나중에 간을 보고 추가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여줍니다.
Step 7
된장을 넣은 후, 색감과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0.5큰술을 넣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으셔도 좋아요.
Step 8
된장과 고춧가루가 차돌박이에 골고루 배도록 주걱으로 잘 섞어 가며 볶아주세요. 이렇게 미리 볶아주면 된장의 구수한 맛이 훨씬 깊어진답니다.
Step 9
볶아진 양념에 준비해둔 멸치 다시마 육수 550ml를 붓고 잘 섞어준 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10
찌개가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썰어둔 애호박,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세요. 채소를 넣고 나면 불을 중간 불로 조절해주세요.
Step 11
찌개가 다시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깔끔하게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거품을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중간 불에서 채소가 익을 때까지 약 3~4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Step 12
채소가 익었으면 맛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된장을 추가할 때는 찬물에 살짝 풀어 넣으면 뭉치지 않고 잘 섞인답니다. 한소끔 더 끓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3
마지막으로 두부, 어슷 썬 홍고추와 대파를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14
두부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한소끔 더 끓여주면, 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집밥 보물, 고깃집 스타일 차돌박이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