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홈메이드 초코 브라우니
깊고 진한 홈메이드 초코 브라우니
달콤함은 줄이고 풍미는 더한, ‘인생 초코 브라우니’ 레시피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너무 달지 않고 깊은 초콜릿 풍미를 자랑하는 ‘인생 초코 브라우니’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진한 달콤함이 여러분의 지친 여름날을 더욱 행복하게 채워줄 거예요.
주재료- 다크 초콜릿 200g (취향에 따라 커버춰 초콜릿 사용 가능)
- 유기농 황설탕 60g (단맛 조절 가능)
- 박력분 100g
- 무염 버터 100g
- 신선한 달걀 4개
-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25g
- 럼주 1 큰술 (선택 사항, 풍미 증진)
- 소금 1/2 작은술
- 취향껏 고른 견과류 50g (호두, 피칸 등)
조리 방법
Step 1
먼저, 200g의 다크 초콜릿과 100g의 무염 버터를 내열 볼에 함께 담아주세요. 이 재료들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씩 나누어 돌려가며 총 4번,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조심스럽게 녹여주세요. 한 번에 너무 오래 돌리면 탈 수 있으니 중간중간 꺼내어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신선한 달걀 4개와 유기농 황설탕 60g을 넣습니다. 핸드믹서를 사용하여 재료들이 부드럽게 섞일 때까지 휘핑해주세요. 처음에는 달걀과 설탕이 잘 섞이도록 저속으로 시작하여 점차 속도를 높여주세요.
Step 3
달걀과 설탕 혼합물이 연한 아이보리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휘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은 브라우니의 식감과 볼륨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거품기로 들어 올렸을 때 반죽이 천천히 떨어지면서 자국이 잠시 남을 정도가 되면 충분합니다.
Step 4
앞서 전자레인지에 녹여둔 따뜻한 초콜릿과 버터 혼합물을 달걀-설탕 반죽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주걱(스패출라)을 이용하여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초콜릿이 골고루 퍼지도록 천천히, 하지만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다른 볼에 박력분 100g,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25g, 그리고 소금 1/2 작은술을 함께 담아 체에 쳐주세요. 이렇게 가루 재료를 한 번 걸러주면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체 친 가루 재료를 초콜릿 반죽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반죽을 섞는 동안,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 줍니다.
Step 6
준비된 견과류의 2/3 분량을 반죽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오븐용 유리틀이나 베이킹 틀에 유산지를 깔거나 버터를 얇게 바른 후, 완성된 초콜릿 반죽을 골고루 부어 평평하게 펴줍니다. 남겨둔 견과류 1/3 분량을 반죽 위에 고르게 뿌려 장식한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20분에서 25분간 구워줍니다.
Step 7
꾸덕하고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신다면 20~22분 정도만 구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단단한 식감을 원하시면 25분까지 구워주셔도 좋아요. 오븐의 성능이나 틀의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꼬치 등으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입니다.
Step 8
갓 구워낸 브라우니는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향이 가득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을 때, 이 묵직한 달콤함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브라우니의 풍미를 더욱 깊게 즐기고 싶다면, 구운 후 완전히 식힌 뒤 하루 정도 냉장 보관했다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 꾸덕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