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소고기 미역국
깊고 진한 소고기 미역국
정성 가득 생일상 메뉴, 진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메뉴, 바로 미역국이죠! 앙꼬 없는 찐빵처럼 섭섭하지 않게, 정성 가득 담아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고기 양지 미역국을 만들어 보세요. 부드러운 소고기와 깊은 풍미의 국물이 환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소고기 핏물 빼는 법부터 맛있는 미역국 재료 준비까지, 자세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건미역 약 20g
- 소고기 양지 350g
- 양파 1개
- 참기름 1큰술
양념 (큰술 기준)- 국간장 3큰술
- 참치액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수 1L
- 국간장 3큰술
- 참치액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수 1L
조리 방법
Step 1
미역 불리기, 양 걱정은 그만! 불린 미역 보관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미역은 찬물에 불리는 것이 중요해요.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알긴산 성분이 빨리 빠져나가 충분한 영양과 식감을 얻기 어렵답니다. 따라서 꼭! 찬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Step 2
미역 불리는 시간은 가공된 미역의 경우 10~20분, 건조된 미역은 30~40분 정도가 적당해요. 불린 미역은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게 소분한 후 냉동 보관하시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번거롭게 매번 불리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리하답니다.
Step 3
찬물에 불려 부드러워진 미역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잘라주세요. 아이들도 먹기 편하도록 너무 길지 않게 자르는 것이 좋아요.
Step 4
소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핏물 제거는 필수입니다. 설탕 1큰술을 넣어주면 삼투압 작용으로 핏물을 더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설탕은 소고기를 부드럽게 연육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Step 5
약 30분 이상 담가 놓았던 소고기의 핏물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주세요. 핏물이 흥건하다면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닦아내면 더욱 깔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Step 6
핏물 제거 후에도 소고기에서 누린내가 느껴지거나 덩어리가 크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고기 특유의 잡내를 확실하게 잡아주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해져요. 데친 후에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준비해둔 소고기를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고기 표면이 익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8
소고기를 어느 정도 볶은 후, 손질해 둔 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약 4~5분간 충분히 볶아주시면 미역의 감칠맛이 살아나고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진답니다.
Step 9
볶은 미역과 소고기에 생수 1리터를 붓고, 국간장 1큰술을 먼저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파 반 개를 크게 썰어 넣어주세요. (양파를 넣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달큰해져요. 저희 친정 엄마도 항상 넣으시던 비법이랍니다!)
Step 10
국물 맛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남은 국간장 2큰술과 참치액 2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을 추가로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1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냄비 뚜껑을 덮고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 상태로 약 30분간 푹 끓여주시면 소고기와 미역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30분 후 뽀얗게 우러난 소고기 미역국 좀 보세요! 소고기의 깊은 맛과 미역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생일상이나 특별한 날, 혹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