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구수한 건새우 아욱 된장국: 속 편한 든든한 아침 식사
깊고 구수한 건새우 아욱 된장국: 속 편한 든든한 아침 식사
제철 아욱으로 끓이는 구수하고 시원한 건새우 아욱 된장국 레시피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시원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건새우 아욱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욱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거나 갈증을 자주 느끼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예요. 보통 된장국으로 많이 끓여 먹는데, 부드러운 아욱과 은은하게 퍼지는 건새우의 단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답니다. 건새우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된장이 듬뿍 들어가도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여기에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해장용으로도 손색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위에 부담이 없어 아침 국으로도 정말 좋아요. 밥 말아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든든함 그 자체! 구수한 건새우 아욱 된장국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행복한 식사 되세요!
주재료- 아욱 3줌 (손질된 양)
- 건새우 1컵
- 코인 육수 2개
- 쌀뜨물 1.2L
- 홍고추 1개
- 대파 1/2대
양념 (계량: 밥숟가락 기준)- 된장 2
- 멸치 액젓 1
- 국간장 1
- 다진 마늘 0.5
- 된장 2
- 멸치 액젓 1
- 국간장 1
- 다진 마늘 0.5
조리 방법
Step 1
아욱 손질은 약간의 정성이 필요해요. 먼저 아욱 줄기의 질기고 억센 끝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아욱을 씻을 때는 쓴맛과 풋내가 사라지도록, 마치 손빨래하듯 조물조물 부드럽게 주물러 주면서 초록색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세요. 이 과정이 아욱의 맛을 좋게 하는 비법 중 하나랍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아욱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아욱 손질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Step 3
만약 냉동실에 보관했던 건새우를 사용하신다면, 마른 팬에 살짝 덖아주시면 비린 맛은 날아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국물 맛이 더욱 깊어져요.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살짝만 볶아주세요.
Step 4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시고, 홍고추는 예쁜 색감을 더해줄 것이므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색깔이 예쁘면 더욱 맛있어 보인답니다.
Step 5
냄비에 쌀뜨물 1.2L를 붓고 코인 육수 2개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Step 6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된장 2스푼을 체에 밭쳐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풀어주셔야 국물 맛이 깔끔해요.
Step 7
된장을 푼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아욱을 넣어주세요. 아욱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8
아욱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 0.5스푼과 멸치 액젓 1스푼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멸치 액젓은 국간장과는 또 다른 깊은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Step 9
이제 준비해 둔 건새우를 넣고, 불은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1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주시면 건새우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와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Step 10
10분 뒤 뚜껑을 열어보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이때 다진 대파와 어슷 썬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홍고추를 넣으니 국물 색깔이 훨씬 먹음직스러워졌죠?
Step 11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 1스푼으로 맞춰주세요. 국간장까지 넣고 한소끔 바르르 끓여주면 맛있는 건새우 아욱 된장국 완성입니다! 이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