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 오꼬노미야끼
김치 오꼬노미야끼
매콤하고 바삭한 김치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흐린 날, 따뜻하고 맛있는 전이 생각나시죠? 평범한 김치전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김치 오꼬노미야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한국의 매콤함과 일본의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다채로운 맛을 선사할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잊을 수 없는 맛을 경험해보세요!
주요 재료- 잘 익은 김치 1/2포기 (약 300g)
- 부침가루 1종이컵 (약 150g)
- 신선한 달걀 1개
- 찬물 2/3종이컵 (약 130ml, 농도 조절용)
- 김치 국물 3큰술 (약 45ml)
- 마요네즈 적당량 (취향껏)
- 가쓰오부시 (가다랑어포) 적당량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로 잘게 썰어주세요. 너무 크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잘게 썬 김치에 한국의 맛을 더해줄 부침가루를 넣어주세요. 부침가루를 먼저 넣으면 김치가 가루를 코팅하여 재료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섞입니다.
Step 3
이제 반죽의 부드러움을 더해줄 신선한 달걀을 하나 톡 깨뜨려 넣습니다. 달걀은 재료를 잘 섞이게 하고 오꼬노미야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4
반죽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찬물과 김치 국물을 넣어주세요. 이때, 김치 국물은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과 김치 국물을 넣을 때는 반죽의 되기를 봐가면서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묽으면 부치기 어렵고, 너무 되직하면 퍽퍽해질 수 있어요.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Step 5
넓은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뜨겁게 달궈진 팬에 김치 반죽을 한 국자 떠서 올립니다. 이때, 반죽을 너무 두껍게 펴면 속까지 잘 익지 않고 눅눅해질 수 있으니, 팬에 얇게 펴서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얇게 부쳐야 겉이 바삭하게 익습니다.
Step 6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골고루 익혀주세요. 양면이 모두 노릇하게 익었으면, 완성될 오꼬노미야끼 한쪽 면에 부드럽고 고소한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마요네즈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감칠맛과 풍성한 식감을 더해줄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를 마요네즈 위에 솔솔 뿌려주면, 매콤하고 바삭한 김치 오꼬노미야끼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