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김장
절임배추 10kg으로 후다닥 끝낸 김장!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김장,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10kg 절임배추와 맛있는 김치소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습니다. 명절만큼이나 중요한 연중행사인 김장은 왠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레시피와 함께라면 집에서도 신선하고 맛있는 김치를 직접 담가 즐길 수 있습니다. 멀리 이사 와서 김장 참여가 어려우셨던 분, 혼자서도 충분히 김장을 완성할 수 있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 재료만 준비되면 뚝딱! 정성 가득한 나만의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재료- 손질된 절임 배추 10kg (약 5포기)
- 김치 속 양념 2kg
조리 방법
Step 1
요즘은 소가족이 많아 대량으로 김장을 하지 않는 추세죠. 10kg 분량의 절임 배추를 주문했더니, 배추 5포기가 반으로 잘려 총 10쪽에 소금에 절여져 도착했습니다. 배추 크기는 아담하지만, 꽉 찬 속이 맛의 비결이랍니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배추를 고르는 것이 맛있는 김치의 시작이에요.
Step 2
김치 양념은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직접 덜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담겨있고, 총 2kg 분량입니다. 이 양념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양념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게 김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3
지역마다 김장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서는 배추 한 포기를 반으로 갈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하고 다시 한번 반으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추의 단단한 꼭지 부분을 살짝 잘라내면 속을 채우기 좋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김장을 시작해 볼까요? 먼저, 배추의 겉면에 김치 양념을 가볍게 한번 코팅하듯 발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배추 잎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도록 도와줍니다.
Step 5
배추 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면서, 그 사이사이에 준비한 김치 속 양념을 꼼꼼하게 넣어줍니다. 마치 머리카락을 빗기듯 정성스럽게 양념을 채워주세요.
Step 6
김치의 두꺼운 줄기 부분에 양념을 집중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많은 아랫부분은 김치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기 때문에, 굳이 일일이 바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7
양념을 너무 많이 바르면 김치가 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배추의 도톰한 줄기 부분에만 김치소를 적당량 넣고 잘 접어주면, 무채 등의 속재료가 빠져나오지 않아 깔끔하게 김장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Step 8
경상도 지역에서는 김장을 할 때 생굴을 넣거나, 어른들을 위해서는 생선을 넣어 담그기도 합니다. 저는 생선보다는 깔끔한 맛을 선호하여 넣지 않았지만, 이렇게 직접 담근 듯한 맛있는 양념 덕분에 정말 만족스러운 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취향에 따라 신선한 해산물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