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운 UP! 닭고기 영양밥
기운 UP! 닭고기 영양밥
지친 여름, 초간단 닭고기 영양밥으로 활력 충전!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잡는 여름철 건강 보양식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셨나요? 따로 보양식을 찾을 필요 없어요!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닭고기 영양밥’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세요.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 올여름 여러분의 든든한 한 끼가 되어줄 거예요.
필수 재료- 멥쌀 300g
- 물 290ml (평소 밥 물보다 약간 적게)
- 닭고기 (닭다리살 또는 닭가슴살) 200g
- 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150g
- 연근 100g
- 우엉 100g
- 당근 50g
- 생강 20g (다지거나 편으로 썰어서)
- 유부 3장
- 멘쯔유 또는 진간장 3큰술
- 청주 (맛술) 3큰술
- 미림 (맛술)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 영양밥의 맛을 더해줄 다양한 재료들을 먹기 좋게 손질해 볼게요.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썰어주세요. 당근은 약 0.5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연근은 껍질을 벗긴 후 약 0.5cm 두께로 썰어 반으로 잘라줍니다. 유부는 약 0.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우엉은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내거나, 호일을 구겨 우엉을 감싼 후 힘을 주어 밀어내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요. 껍질을 벗긴 우엉은 길게 칼집을 낸 뒤, 연필 깎듯이 얇게 썰어주세요. 우엉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내줍니다. 마지막으로 닭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이제 밥의 기본이 될 쌀을 준비할 차례예요. 쌀은 흐르는 물에 5번 정도 부드럽게 헹궈 씻어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약 1시간 동안 충분히 불려줍니다. 이렇게 쌀을 불리면 밥알이 고르게 익어 더욱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답니다.
Step 3
불린 쌀을 밥솥에 넣고 물을 부어줄 차례입니다. 이때, 평소 밥을 지을 때 넣는 물의 양보다 약간 적게 부어주는 것이 좋아요. 각종 재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답니다.
Step 4
밥물 위에 풍미를 더해줄 양념들을 넣어주세요. 청주 3큰술, 미림 2큰술을 넣어 닭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멘쯔유 또는 진간장 3큰술을 넣어 맛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생강을 편으로 썰거나 다져서 넣어주면 향긋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5
이제 준비해둔 모든 재료를 밥솥 안의 쌀 위에 골고루 올려줍니다. 닭고기, 버섯, 연근, 우엉, 당근, 유부까지!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의 재료들이 밥과 함께 익으면서 맛과 영양을 듬뿍 배어 나오게 할 거예요.
Step 6
모든 재료를 넣고 밥솥 뚜껑을 닫은 후 ‘취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맛있는 닭고기 영양밥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끝!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닭고기 영양밥으로 잃었던 원기회복은 물론,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