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치즈 감자 그라탕
근사한 치즈 감자 그라탕
집에 있는 감자로 만드는 근사한 치즈 감자 그라탕 레시피
냉장고 속 감자가 한가득! 이럴 때일수록 든든하고 맛있는 감자 요리를 총동원할 때죠. 오늘은 간단한 재료로 풍성하고 맛있는 ‘치즈 감자 그라탕’을 만들어 볼 거예요. 부드러운 감자와 고소한 베이컨, 짭짤한 치즈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요리랍니다. 밥반찬으로도, 근사한 홈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없으니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 (계량: 어른 숟가락 기준)
주요 재료- 감자 2개
- 두툼한 베이컨 4줄
- 양파 1/2개
- 삶은 브로콜리 한 줌
- 피자치즈 100g
- 굵은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
- 버터 20g (1 큰술)
부드러운 벨사멜 소스 재료- 신선한 우유 300ml
- 버터 1 큰술
- 중력분(밀가루) 1 큰술
- 고운 소금 1 작은술
- 파마산 치즈 가루 2 큰술
- 신선한 우유 300ml
- 버터 1 큰술
- 중력분(밀가루) 1 큰술
- 고운 소금 1 작은술
- 파마산 치즈 가루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익기 쉽도록 8등분해주세요. 전기 압력 밥솥의 ‘찜’ 기능을 활용하여 20분간 쪄주시면 간편하게 부드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2
감자가 쪄지는 동안, 맛있는 벨사멜 소스를 만들고 채소를 볶아 준비해 주세요. 먼저, 냄비에 버터 1 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Step 3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중력분 1 큰술을 넣고, 거품기나 주걱으로 덩어리 없이 잘 섞어가며 약불에서 1~2분간 볶아줍니다. 이때, 밀가루가 타지 않도록 은근한 불에서 볶아야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요. 은은한 갈색빛이 돌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밀가루가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볶아지면, 차가운 우유 300ml를 조금씩 부어주세요. 한 번에 다 붓지 않고,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나 우유 거품기로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빠르게 저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모든 우유를 넣고 잘 섞은 후,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Step 5
소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고운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스프와 비슷한 농도가 될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주시면 부드럽고 고소한 벨사멜 소스가 완성됩니다. 농도가 너무 묽으면 조금 더 끓이고, 너무 되면 우유를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6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썬 양파 1/2개를 넣어 갈색빛이 돌도록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가 노릇하게 볶이면 단맛과 풍미가 훨씬 깊어져요.
Step 7
두툼한 베이컨은 먹기 좋은 1~2cm 크기로 잘라, 중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베이컨의 기름을 키친타월로 살짝 제거해 주시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찜기능으로 잘 익은 감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제거합니다. 따뜻할 때 볼에 담고, 버터 20g, 굵은 소금 1 작은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포크나 감자 으깨기 도구를 사용해 살짝만 으깨주세요. 감자 입자가 살아있어야 씹는 맛도 좋답니다.
Step 9
그라탕 용기에 준비된 으깬 감자를 먼저 깔고, 그 위에 볶아둔 양파를 골고루 섞어 담아줍니다.
Step 10
삶아둔 브로콜리가 있다면 보기 좋게 위에 올려주세요. 브로콜리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11
그다음,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베이컨 조각들을 감자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12
준비된 벨사멜 소스를 재료들 위로 골고루 부어줍니다. 소스가 재료를 충분히 덮도록 해주세요.
Step 13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을 잘라서 올리면, 치즈가 녹으면서 더 풍부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피자치즈 100g을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치즈는 많을수록 맛있답니다!
Step 15
예열된 오븐에 220도에서 약 10분간, 또는 치즈가 노릇하게 녹아 맛있게 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부드러운 감자와 고소한 베이컨, 그리고 쭉 늘어나는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브로콜리)까지 곁들여져 영양까지 만점인 근사한 치즈 감자 그라탕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