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 잎으로 만드는 근사한 쌈밥
근대 잎으로 만드는 근사한 쌈밥
매콤달콤 고추참치마요 소스와 환상의 궁합! 근대 잎 쌈밥 만드는 법
받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 기뻐할 예쁜 근대 쌈밥을 소개합니다! 의외로 고추참치마요 소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해 저도 깜짝 놀랐어요.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쌈밥 재료- 신선한 근대 잎 30장 (어른 손바닥 크기 이상)
- 따뜻한 밥 3 공기
- 천일염 0.2 작은술 (밥 밑간용)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향긋한 통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쌈밥의 주인공인 근대 잎을 준비합니다. 어른 손바닥보다 큰 싱싱한 근대 잎을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끓는 물에 소금 0.2 작은술을 넣고, 깨끗하게 씻은 근대 잎을 넣어 단 20초만 짧게 데쳐주세요. 근대의 싱그러운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이랍니다.
Step 3
데친 근대 잎은 곧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물기를 제거할 때는 잎을 움켜쥐어 짜면 모양이 망가질 수 있으니, 펼친 상태로 차곡차곡 겹쳐 두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짜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Step 4
이제 쌈밥의 맛을 책임질 고추참치마요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작은 고추참치 1캔을 따서 기름기를 적당히 따라 버린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마요네즈 1~2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스가 완성됩니다. 마요네즈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5
따뜻하게 준비된 밥에 밑간을 할 차례입니다. 밥에 고운 소금 0.2 작은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1 큰술을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 골고루 간이 배도록 합니다. 쌈밥 만들 준비가 거의 끝났어요!
Step 6
이제 밥과 소스를 합쳐 쌈밥 모양을 만들 시간입니다. 밥을 탁구공 크기 정도로 떼어 납작하게 편 후, 만들어둔 고추참치마요 소스를 넉넉히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럭비공처럼 타원형으로 모양을 잡아주듯 살살 감싸주면 됩니다. 너무 단단하게 뭉치지 않아도 근대 잎이 착 감기니 걱정 마세요.
Step 7
근대 잎으로 밥을 감쌀 때는 잎맥 부분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잎의 안쪽 부분에 밥을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잎의 예쁜 모양이 살면서 밥을 감싸기에도 좋아요.
Step 8
잎의 안쪽 끝부분에 밥 덩어리를 올렸다면, 양옆의 근대 잎으로 밥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마지막으로 길게 남은 줄기 부분은 먹기 좋게 짧게 잘라 마무리해주세요.
Step 9
더욱 자세한 과정은 제 프로필 블로그에 영상 레시피로 담아두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눈으로 보면서 만들면 훨씬 더 쉽고 재미있을 거예요!
Step 10
설명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직접 만들어보면 정말 간단하답니다! 더 간편하게 만들고 싶다면, 밥을 동글동글하게 빚어 근대 잎 중앙에 올리고 편하게 접어주는 방식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Step 11
더운 여름철, 불 사용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 푸드’ 요리입니다. 싱그러움 가득한 건강한 한식 핑거푸드, 근대 쌈밥을 이번 여름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