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수함의 정수! 시원한 근대 다슬기 된장국 끓이기
구수함의 정수! 시원한 근대 다슬기 된장국 끓이기
여름철 별미! 근대와 다슬기의 환상 궁합, 진하고 시원한 된장국
여름 휴가 때 직접 잡은 싱싱한 다슬기로 끓인 구수하고 감칠맛 폭발하는 근대 다슬기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자꾸만 찬 음식만 찾게 되지만, 이열치열 뜨겁게 끓여낸 다슬기 된장국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해지고 더위도 잊게 해줄 거예요. 마치 시원한 계곡물처럼 청량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이 된장국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 보세요!
다슬기 국 재료- 깨끗하게 손질된 다슬기 1컵 (약 150g)
- 다슬기 육수 10컵 (2L)
- 신선한 근대 1줌 (약 100g)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대파 1줌 (약 50g)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 조절 가능)
- 부추 1/2줌 (약 30g)
- 곱게 다진 마늘 1큰술 (15g)
양념 재료- 된장 5~6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약 5g)
- 국간장 1큰술 (15ml, 간 조절용)
- 된장 5~6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고운 고춧가루 1/2큰술 (약 5g)
- 국간장 1큰술 (15ml, 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다슬기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고, 냄비에 다슬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붓고 된장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약 20~30분간 푹 삶아주세요. 다슬기가 익으면 건져내고, 육수는 고운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슬기의 잡내를 잡고 구수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Step 2
삶은 다슬기는 한 김 식힌 후, 얇은 바늘이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돌려가며 살을 발라냅니다. 발라낸 다슬기 살은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껍질 조각이나 뻘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손질된 다슬기가 된장국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신선한 근대는 누런 잎이나 질긴 줄기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끓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4
부추는 3~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 썰거나 다져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하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하세요.
Step 5
냄비에 준비해둔 맑은 다슬기 육수를 붓고 된장을 풀어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근대와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입니다. 이때 된장이 덩어리져 있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국물이 다시 끓기 시작하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간을 본 후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근대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부드러워지므로, 넣고 나서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오래 끓이면 근대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요.
Step 7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부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줍니다. 부추는 금방 익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야 색감도 살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1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Step 8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근대 다슬기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뜨겁게 한 그릇 드시면 여름 더위도 싹 가시고 기운이 불끈 솟는답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