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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고향의 맛, 집된장찌개





구수한 고향의 맛, 집된장찌개

진한 멸치육수로 끓여 깊은 맛을 더한 정통 집된장찌개 레시피

구수한 고향의 맛, 집된장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구수한 고향의 맛, 집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멸치육수의 깊은 맛과 집된장의 풍미를 살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된장찌개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기본 재료

  • 멸치육수 3컵 (약 600ml)
  • 집된장 2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2개
  • 페페론치노 1개 (선택 사항, 칼칼한 맛을 더해요)
  • 건표고버섯 1개 (말린 것, 육수 내기용)
  • 다시마 5x5cm 1장 (육수 내기용)
  • 애호박 1/4개 (선택 사항,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요)
  • 두부 1/4모 (선택 사항, 든든함을 더해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된장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진한 멸치육수를 만들어요. 냄비에 찬물 4컵을 붓고 다시마, 건표고버섯, 국물용 멸치를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 멸치와 표고버섯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완성된 육수는 체에 밭쳐 맑게 걸러내고, 멸치와 표고버섯은 건져내어 준비합니다. (육수 3컵 분량을 준비해 주세요.)

Step 1

Step 2

육수를 끓이는 동안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양파는 0.5cm 두께로 굵직하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애호박과 두부를 넣으실 경우,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방아잎 대신 깻잎이나 향긋한 나물을 넣으셔도 좋아요. 오늘은 깻잎 5장 정도를 듬성듬성 썰어 준비했어요.)

Step 2

Step 3

된장찌개를 끓일 뚝배기나 냄비에 준비된 멸치육수 3컵을 붓고, 집된장 2큰술을 풀어주세요. 된장은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도록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저어주면 좋습니다.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간장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3

Step 4

된장을 푼 육수에 썰어둔 양파, 청양고추, 그리고 애호박과 두부를 넣어주세요. (이때, 다진 마늘 1/2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4

Step 5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2큰술을 넣어 칼칼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더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고춧가루를 추가하셔도 좋아요.)

Step 5

Step 6

모든 재료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여, 찌개가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5~7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부드럽게 익고 국물 맛이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끓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Step 7

찌개가 거의 완성될 무렵, 준비해둔 깻잎(또는 방아잎)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깻잎의 향긋함이 국물에 배어들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약간 올리고 불을 꺼주면 구수하고 맛있는 집된장찌개 완성입니다!

Step 7

Step 8

이렇게 완성된 된장찌개는 매일 식탁에 올려도 질리지 않는 우리네 음식이지요. 오늘은 갓 지은 따끈한 밥과 함께, 부드러운 계란말이, 그리고 아삭한 김치를 곁들여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차려보았어요. 역시 된장찌개는 밥도둑이랍니다!

Step 8

Step 9

뜨끈한 밥 한 공기에 된장찌개 두세 국자를 얹고 슥슥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금세 비우게 될 거예요. 입안 가득 퍼지는 구수한 고향의 맛, 눈으로라도 함께 느껴보시겠어요? 🙂 맛있게 드세요!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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