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고추장 장떡: 정겨운 시골풍 채식 부침개
구수한 고추장 장떡: 정겨운 시골풍 채식 부침개
투박하지만 맛과 영양이 가득한 시골의 정겨운 맛, 고추장 장떡
매콤달콤한 고추장을 넣어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든든한 채식 부침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통밀가루 1컵 (약 120g)
- 물 3/4컵 (약 180ml)
- 고추장 2~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청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부추 한 줌 (약 30g)
- 깻잎 5~6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청고추, 홍고추, 부추,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먼지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잠시 물에 담갔다가 여러 번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볼에 통밀가루 1컵과 물 3/4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약간 되직한 농도가 좋습니다. 여기에 고추장 2~3큰술을 넣고 반죽과 고추장이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고추장의 염도와 맛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채소들을 잘게 썰어줍니다. 청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고, 부추와 깻잎도 먹기 좋은 크기로 총총 썰어주세요. 썰어둔 채소를 고추장 반죽에 넣고 가볍게 섞어 반죽에 채소들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합니다.
Step 4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궈주세요. 달궈진 팬에 현미유나 식용유를 1~2큰술 두르고, 반죽을 국자나 숟가락으로 떠서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으로 올려줍니다. 반죽이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히기 어려우니 적당한 두께로 구워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고추장 장떡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