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고구마순잎 된장찌개
구수한 고구마순잎 된장찌개
자투리 고구마순잎으로 끓여 더 깊은 맛! 밥도둑 된장찌개 레시피
고구마순김치를 담고 남은 고구마순잎, 버리기엔 아깝고 양은 적어 뭘 할까 고민하다 된장찌개에 넣어보기로 했어요! 의외로 된장과 고구마순잎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된장 베이스 요리와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된장찌개에 넣으면 그 맛이 배가 돼요.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고구마순잎 된장찌개로 밥 한 그릇 뚝딱 비벼 먹으면, 고향의 맛이 절로 떠오를 거예요. (서울이 고향인데도 말이죠! ㅋㅋ) 남은 고구마순잎으로 끓여 더욱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 드시고 언제나 건강 유의하세요~♡
기본 재료- 고구마순 잎 1줌 (약 50g)
- 두부 1모 (약 300g)
- 애호박 1/3개 (약 100g)
- 국물용 멸치 1/2컵 (약 20g)
- 물 500ml (2.5컵)
양념 재료- 된장 3큰술 (약 45g)
- 다진 마늘 1작은술 (약 5g)
- 대파 약간 (약 30g)
- 선택사항: 감칠맛을 위한 조미료 약간
- 된장 3큰술 (약 45g)
- 다진 마늘 1작은술 (약 5g)
- 대파 약간 (약 30g)
- 선택사항: 감칠맛을 위한 조미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찌개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두부는 1.5cm 두께로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고구마순잎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둡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뚝배기나 냄비에 국물용 멸치를 넣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중약불로 2-3분간 볶아주세요. 멸치를 볶으면 비린 맛은 날아가고 감칠맛은 더해져 더욱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볶은 멸치에 분량의 물 5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7분간 더 끓여 멸치 육수를 충분히 우려냅니다. 멸치를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준비해주세요.
Step 4
우려낸 멸치 육수에 된장 3큰술을 체에 밭쳐 풀어줍니다. 된장을 체에 풀어 넣으면 찌개 국물이 덩어리 없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숟가락으로 된장을 풀어가며 찌개가 끓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Step 5
된장이 잘 풀어져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애호박, 두부, 고구마순잎을 순서대로 넣습니다. 이어서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Step 6
구수하고 맛있는 고구마순잎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뚝배기째 식탁에 내어 맛있게 즐기세요. 밥에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