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계란 감자국
구수한 계란 감자국
바쁜 아침에도 뚝딱! 쉽고 맛있는 계란 감자국 끓이는 법
따뜻하고 구수한 맛으로 든든한 아침을 열어주는 계란 감자국 레시피입니다. 준비 시간은 짧지만, 영양은 꽉 채워 바쁜 날에도 간편하게 끓여 드실 수 있어요. 부드러운 감자와 포근한 계란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주재료- 감자 1개 (중간 크기)
- 계란 2개
- 대파 1/4대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물 1L (또는 4컵)
양념 및 기타- 국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약간
- 국간장 1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겉잎을 제거한 후, 송송 썰어 국에 넣기 좋게 준비해주세요. 파의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모두 사용합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1cm 두께의 납작한 모양이나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감자를 너무 두껍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먹기 좋은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한 후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풀어 준비합니다. 이때 계란을 너무 세게 휘젓지 않아야 국물이 맑고 부드러워져요.
Step 4
깊이가 있는 냄비에 깨끗한 물 1L를 붓고, 국간장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을 넣어줍니다. 준비한 감자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감자가 익으면서 국물에 은은한 단맛과 구수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한 후, 채 썰어둔 양파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양파가 들어가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달콤해진답니다.
Step 6
국물이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부드러운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원을 그리듯 둘러 넣어주세요. 계란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부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어 국물 위로 떠오르면, 젓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가볍게 한두 번만 저어주세요.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에 너무 많이 휘저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국물이 한소끔 더 끓어오를 때까지 1~2분 정도만 더 끓여줍니다. 파의 싱그러운 향이 국물에 어우러지면서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거예요.
Step 9
국을 맛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국간장과 멸치 액젓으로 기본 간을 했지만,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이렇게 맑고 깔끔한 맛 그대로 즐기셔도 좋지만, 좀 더 풍성한 풍미를 원하시면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약간과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