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수하고 속 편한 배추 된장국
구수하고 속 편한 배추 된장국
밥도둑! 시원하고 개운한 배추 감자 된장국 끓이는 법
깊고 구수한 된장의 풍미와 채소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배추 된장국입니다. 속이 든든하고 편안해지는 맛으로,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 집 단골 메뉴예요.
주재료- 중간 크기 멸치 13g (내장 제거)
- 무 100g (반달썰기 또는 납작썰기)
- 감자 150g (납작썰기)
- 알배추 또는 일반 배추 10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꽈리고추 또는 청양고추 2개 (어슷썰기)
- 대파 1/3대 (송송 썰기)
- 양파 1/2개 (도톰하게 썰기)
- 물 1L
양념- 된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된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중간 크기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멸치의 쓴맛을 없애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Step 2
무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굵직하게 썰고, 배추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줍니다. 꽈리고추나 청양고추는 어슷썰기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소를 미리 썰어두면 조리 과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Step 3
냄비에 내장을 제거한 중멸치와 물 1리터를 넣고, 된장 3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수저로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 넣어 멸치 육수를 만듭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미리 풀어주면 뭉침 없이 국물이 잘 우러나옵니다.
Step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감자와 무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감자와 무가 익으면서 국물에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감자와 무가 익기 시작하면 (약 10분 후) 썰어놓은 양파와 배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배추가 너무 무르지 않도록 익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국물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다진 마늘은 국물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어슷 썬 꽈리고추(또는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 더 끓여주면 맛있는 배추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고추의 매콤함이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한 김 식혀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