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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든든한 배추 된장국





구수하고 든든한 배추 된장국

사골육수로 끓여 더욱 깊고 구수한 배추 된장국 레시피

구수하고 든든한 배추 된장국

쌀쌀한 날씨, 감기 기운이 돌 때 따뜻한 국물 한 그릇만큼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것이 없죠. 찬바람 불 때 자꾸 생각나는 뜨끈한 밥에 말아먹기 좋은, 시판 사골육수를 활용해 깊고 구수한 맛을 낸 배추 된장국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맵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배추 1/2포기 (넉넉한 양)
  • 물 1.5L
  • 시판 사골육수 1.5L
  • 다시마 2장 (5x5cm 크기)
  • 청양고추 4개 (매콤한 맛 조절 가능)

양념 재료

  • 집 된장 2큰술
  • 시판 된장 2큰술 (두 가지 된장을 섞어 깊은 맛을 더합니다)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선택 사항, 색감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를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배추 잎을 한 장씩 떼어내고, 억센 줄기 부분은 조금 더 얇게 썰고 부드러운 잎 부분은 한입 크기로 편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어떤 모양으로 썰든 익으면서 부드러워지니 부담 갖지 않으셔도 좋아요.

Step 1

Step 2

썰어둔 배추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만든 후,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배추에 붙어있던 흙이나 이물질이 제거되고, 배추의 뻣뻣한 식감이 부드러워져 국물 맛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Step 2

Step 3

냄비에 물 1.5L를 붓고 다시마 2장과 청양고추 4개를 넣은 뒤, 센 불에서 10분간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냅니다. 10분이 지나면 다시마와 청양고추는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 건져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Step 4

이어서 준비한 시판 사골육수 1.5L를 냄비에 모두 부어주세요. 사골육수가 국물 맛을 훨씬 깊고 진하게 만들어줘서 따로 육수를 내는 번거로움 없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4

Step 5

된장 양념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믹싱 볼에 집 된장 2큰술, 시판 된장 2큰술, 국간장 2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5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두 가지 된장을 섞으면 맛이 훨씬 풍부해지고, 국간장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셨다면 국간장 양을 조금 조절해 주세요.

Step 5

Step 6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미리 양념해둔 된장 소스를 냄비에 풀어줍니다. 덩어리진 된장이 없도록 잘 저어 녹여주세요. 이후 준비해둔 배추를 모두 넣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6

Step 7

배추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고춧가루 1큰술을 솔솔 뿌려줍니다. 고춧가루는 국물의 색감을 예쁘게 하고 살짝 칼칼한 맛을 더해주지만,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생략하셔도 좋아요.

Step 7

Step 8

마지막으로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배추가 완전히 부드럽게 익으면 맛있는 배추 된장국 완성입니다! 밥 한 공기를 뚝딱 말아 먹기 좋은 든든한 국이니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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