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 풍미 가득! 버섯 냄비밥
고기 풍미 가득! 버섯 냄비밥
가을 별미! 고기느타리버섯으로 만드는 영양 만점 냄비밥 한 끼
씹을수록 고기처럼 깊은 맛이 우러나는 ‘고기느타리버섯'(산타리 품종)을 활용하여, 10월 제철을 맞아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한 그릇 냄비밥을 소개합니다. 바쁜 날에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재료- 쌀 2컵
- 물 2컵
- 고기느타리버섯 (또는 산타리버섯) 1팩
- 소금 4꼬집
- 소고기 (불고기용) 100g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들깨가루 2큰술
소고기 밑간-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진간장 3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들깨가루 2큰술
소고기 밑간-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고기 없이도 고기처럼 쫄깃하고 풍미 있는 ‘고기느타리버섯’은 채식 요리뿐만 아니라 볶음, 무침, 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Step 2
오늘은 이 고기느타리버섯을 듬뿍 넣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냄비밥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그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Step 3
먼저 쌀 2컵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쌀에 물 2컵을 붓고 약 30분간 불려줍니다. 이때 밥물은 나중에 버섯에서 나올 수분을 감안하여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아주는 것이 팁입니다. 이 상태 그대로 냄비밥을 할 거예요.
Step 4
이제 버섯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고기느타리버섯(산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줄기가 굵은 편이니, 먹기 좋은 크기로 2등분 해주세요. 버섯은 물로 씻기보다는 깨끗한 행주로 표면의 흙이나 먼지를 가볍게 털어내는 정도로만 손질하는 것이 버섯의 향과 식감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Step 5
달궈진 냄비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손질한 버섯과 소금 4꼬집을 넣고 중불에서 충분히 볶아줍니다. 버섯에서 수분이 나와 촉촉해지고,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6
이제 밥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30분간 불린 쌀 위에 볶아둔 고기느타리버섯을 골고루 올려주세요. 버섯이 넉넉히 들어가니, 밥에서 풍기는 버섯 향과 맛이 더욱 기대됩니다!
Step 7
이제 냄비밥을 지어볼까요? 처음에는 강불에서 5~7분간 끓이다가, 중약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여줍니다. 불을 끈 후에는 10분 정도 뜸을 들여주면 맛있는 냄비밥 완성! 참 쉽죠?
Step 8
한편, 소고기 밑간을 할게요. 볼에 소고기 100g을 담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후 약 10분간 재워둡니다.
Step 9
밑간한 소고기는 중불로 달군 팬에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고기느타리버섯의 풍미가 훌륭해서 소고기를 생략해도 좋지만, 저희 집은 고기를 좋아하는 식구들이 많아서 추가했어요.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
Step 10
맛있는 밥과 함께 곁들일 양념장도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진간장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들깨가루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11
잘 지어진 버섯 냄비밥을 적당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고, 노릇하게 볶은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선택 사항)를 고명으로 올립니다. 준비한 양념장을 적당히 곁들여 쓱쓱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