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팽이버섯전: 부드러운 계란과 쫄깃한 팽이버섯의 환상 궁합!
계란말이 팽이버섯전: 부드러운 계란과 쫄깃한 팽이버섯의 환상 궁합!
신선하게 팽이버섯 보관하고 맛있는 계란말이 팽이버섯전 만들기 (초보자도 성공!)
냉장고 속 팽이버섯, 물러지기 전에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과 함께,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계란말이 팽이버섯전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팽이버섯전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주재료- 팽이버섯 1~2팩
- 계란 5개
- 대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 보관법부터 알아볼게요. 팽이버섯은 신선할 때는 2~3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지만, 금방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먹을 만큼만 남기고 아깝게 버리지 않도록, 오늘은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냉동 보관입니다!
Step 2
팽이버섯 봉지를 뜯기 전에, 밑동 부분에 붙어 있는 딱딱한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이 부분은 먹지 않으니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3
씻어서 냉동 보관할 경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말려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씻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냉동했다가, 요리할 때 바로 씻어서 사용하려고 해요. 이렇게 하면 훨씬 간편하고, 팽이버섯의 신선함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Step 4
냉동 보관할 때는 냉동 전용 용기나 지퍼백을 준비해주세요. 팽이버섯을 뭉치지 않게 펼쳐서 담아주면, 나중에 사용할 때 필요한 만큼만 쏙쏙 빼내기 좋아요. 이렇게 담아준 뒤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요리하기 전에 가볍게 헹궈서 사용하면 되는데, 냉동 상태 그대로 조리하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데 더 좋다고 해요.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렇게 냉동해두면 국 끓일 때나 전 요리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저는 두 봉지는 보관하고, 한 봉지는 오늘 계란말이 팽이버섯전에 바로 사용할 거예요.
Step 5
오늘 사용할 팽이버섯은 먼저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물에 오래 담가두면 물러질 수 있으니, 살짝만 씻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계란말이에 풍미를 더해줄 대파도 함께 준비했어요. 취향에 따라 당근이나 양파 등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아요.
Step 7
대파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최대한 잘게 다져주세요. 어린 아이들이 먹을 때는 팽이버섯이나 대파 같은 재료가 너무 크면 씹기 어려워 목에 걸릴 수도 있으니, 반드시 잘게 다져주는 것이 안전해요. (우리 아이도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어서 꼭 챙긴답니다!) 물론,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은 마라탕에 들어간 팽이버섯처럼 잘 먹기도 하죠.
Step 8
오늘은 도톰하고 푸짐한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계란 5개를 준비했어요. 맛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한 뒤, 거품기로 부드럽게 잘 풀어주세요. 너무 세게 휘젓기보다는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잘 풀어놓은 계란물에 준비한 팽이버섯과 다진 대파를 넣어주세요. 마치 팽이버섯전을 만드는 것처럼 재료를 섞어주면 된답니다.
Step 10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준 뒤, 계란물 재료를 부어주세요. 만약 계란말이 대신 큼직한 팽이버섯전을 만들고 싶다면, 재료를 말지 않고 그대로 부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계란말이로 만들 거라, 재료를 넣고 도톰하게 부칠 거예요.
Step 11
팬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끝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주세요. 계란물이 바닥에서 충분히 익어야 모양이 잘 잡히고 예쁘게 말린답니다. 계란말이가 두꺼워질 수 있으니, 속까지 골고루 익도록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뒤집개로 살짝 눌렀을 때 탱탱한 느낌이 들면 속까지 완전히 익은 거예요.
Step 12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후에 잘라주세요. 뜨거울 때 자르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약간 식혀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기나 어른들이 드시기 좋은 크기 등, 취향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서 썰어주세요.
Step 14
평소 버섯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계란말이 안에 쏙 넣어주면, 버섯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맛있게 먹을 거예요. 저희 아이도 정말 잘 먹었답니다! 팽이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계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