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 쫄깃한 꼬막 비빔밥 황금 레시피
겨울 별미, 쫄깃한 꼬막 비빔밥 황금 레시피
겨울 제철 꼬막으로 만드는 최고의 밥도둑, 꼬막 비빔밥! 꼬막 삶는 법부터 해감까지 완벽 정복
쌀쌀한 겨울, 제철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꼬막으로 근사한 꼬막 비빔밥을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꼬막의 풍미와 아삭한 채소, 감칠맛 나는 양념장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밥도둑이랍니다. 술안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꼬막 해감부터 삶는 비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레시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했으니 꼭 참고하세요! 눈으로도 즐겁고 입으로도 행복한 꼬막 비빔밥의 세계로 함께 떠나요!
재료- 신선한 꼬막 300~500g
- 새발나물 (또는 미나리) 1줌
- 청양고추 1개 (매운맛 선호 시 2~3개)
- 다진 마늘 5쪽 분량
- 고춧가루 3 큰술
-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또는 국간장) 1 큰술
- 간장 1 큰술
- 매실액기스 (또는 설탕) 1 큰술
- 올리고당 (또는 물엿) 2 큰술
- 볶은 통깨 3~4 큰술
- 신선한 깻잎 적당량 (약 5~7장)
조리 방법
Step 1
꼬막 해감을 위해 꼬막을 찬물에 헹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넓은 볼에 꼬막을 담고, 굵은 소금 1~2 큰술을 넣어주세요. 꼬막이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부어준 뒤, 빛이 통하지 않도록 호일이나 검은 비닐봉지로 볼을 감싸주세요. 이대로 냉장고에서 최소 30분간 해감하면 꼬막이 뻘을 뱉어내 깨끗해집니다. (시간이 있다면 1시간 정도 해감하면 더 좋아요!)
Step 2
꼬막이 해감되는 동안 양념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마늘도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새발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깻잎도 깨끗이 씻어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간장, 매실액기스, 올리고당,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이 잘 어우러지도록 랩을 씌워 실온에서 잠시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4
깨끗하게 해감된 꼬막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꼬막을 넣어주세요. 꼬막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한쪽 방향으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약 5분간 삶아줍니다. 꼬막이 입을 벌리면 다 익은 것이니 바로 건져내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삶은 꼬막을 찬물에 헹궈 한 김 식혀줍니다. 꼬막 껍데기에서 살을 조심스럽게 발라내세요. 이때 꼬막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해둔 양념장,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 새발나물을 꼬막 살과 함께 볼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깻잎 채도 함께 넣고 살짝만 섞어주세요.
Step 6
따뜻한 밥을 준비하고, 그릇에 밥의 절반 정도를 담습니다. 그 위에 양념한 꼬막 무침을 듬뿍 올리고, 남은 밥을 옆에 살포시 얹어 보기 좋게 담아내면 맛있는 꼬막 비빔밥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이나 깨소금을 추가해서 비벼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정말 군침 돌지 않나요? 든든한 한 끼, 즐겁게 즐겨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