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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배추로 만드는 별미 배추전





겉절이 배추로 만드는 별미 배추전

실패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드는 고소하고 맛있는 배추전 레시피 (김장철 필수 요리)

겉절이 배추로 만드는 별미 배추전

풍성하게 선물 받은 신선한 배추 한 통으로,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배추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달큰하게 맛이 잘 든 배추를 얇게 한 장씩 정성스럽게 부쳐내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별미가 되어 아이들 모두 정말 좋아한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서, 혹시 냉장고에 배추가 있다면 주저 말고 고소하고 맛깔스러운 배추전을 부쳐 보세요. 김장철에는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딱 좋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배추 10장
  • 홍고추 1개
  • 부침가루 2 종이컵 (부침가루가 없을 경우 밀가루를 사용하시되, 소금 간을 두세 꼬집 정도 추가해주세요)

간장 양념장

  • 간장 7 큰술
  • 다진 파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는 낱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낸 후, 두꺼운 흰 줄기 부분을 손으로 한 번씩 꺾어주면 부치기 훨씬 수월해져요. 부침가루에 무치기 전에, 배추의 결을 따라 길게 또는 가로로 줄기를 적당히 꺾어주어 팬에 부치기 좋게 미리 준비해 주세요. 이 과정이 배추전을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이랍니다.

Step 1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 2 종이컵을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 농도를 맞춰주세요.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배추 본연의 달큰한 맛보다는 밀가루 맛이 강해져 아쉬울 수 있어요. 반죽을 숟가락으로 떴을 때 주르륵 자연스럽게 흘러내릴 정도의 묽은 농도가 가장 좋습니다. 너무 묽어도 배추에 잘 묻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Step 3

준비된 배추를 묽은 반죽에 넣고 젓가락을 이용해 배추 잎 사이사이에 반죽이 골고루 잘 묻도록 버무려 주세요. 반죽이 과하게 묻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배추를 살짝 들어 올렸을 때 반죽 물이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만 털어낸 후,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3

Step 4

팬에는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야 배추전이 타지 않고 더욱 고소하게 익어요.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배추의 흰 부분이 투명해지고 부드럽게 말캉해지면 잘 익은 것이니, 맛있게 부쳐진 전은 바로 접시에 옮겨 담고, 남은 배추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서 부쳐주시면 푸짐한 배추전이 완성됩니다.

Step 4

Step 5

함께 곁들일 간장 양념장은 취향에 따라 간단하게 만들어 드시면 좋아요. 배추전은 기름에 부쳐내기 때문에 참기름을 넣으면 자칫 느끼해질 수 있으니, 깔끔한 맛을 위해 간장과 잘게 다진 파를 섞어주세요. 여기에 청양고추를 하나 송송 썰어 넣거나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풍미 좋은 양념장이 됩니다.

Step 5

Step 6

갓 부쳐내 따뜻할 때 바로 먹는 배추전이 그 맛이 가장 일품이에요! 손으로 쭉쭉 찢어서 먹으면 배추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더욱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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