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와 환상의 궁합!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김장철 별미,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수육

김장하는 날이면 빠질 수 없는 메뉴, 바로 푸짐하고 맛있는 수육이죠! 집에서도 겉절이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는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잡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으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된장 2큰술, 대추 2개, 굵게 썬 양파 1/2개, 월계수잎 3장, 커피 가루 1/2큰술, 통마늘 1/2컵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 재료들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1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오겹살 500g을 통으로 넣어주세요. 고기가 물속에 완전히 잠기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40분간 삶아주세요. 중간에 물이 너무 졸아들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세요.

Step 2

40분 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 거예요. 고기를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한 김 식혀주세요. 너무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만 식혀주는 것이 좋아요.

Step 3

한 김 식힌 수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0.5cm 두께로 썰면 씹는 맛이 좋습니다. 도마 위에 올리기 전, 칼에 물을 살짝 묻혀 썰면 고기가 달라붙지 않아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

Step 4

예쁘게 썬 수육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쌈무나 깻잎, 상추 등 쌈 채소를 곁들이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갓 담근 김장 김치나 새콤달콤한 겉절이와 함께 수육을 즐겨보세요. 따뜻한 수육 한 점에 맛깔스러운 김치를 곁들이면 그야말로 꿀맛이랍니다! 막걸리 한 잔 곁들여도 최고예요.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