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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추억의 떡꼬치





겉바속촉 추억의 떡꼬치

어릴 적 학교 앞 분식집 맛 그대로! 편스토랑 스타일 떡꼬치 만들기

겉바속촉 추억의 떡꼬치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즐겨 먹던 추억의 떡꼬치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편스토랑 레시피를 참고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떡꼬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떡꼬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며, 오랫동안 잊고 있던 옛 추억을 소환하며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좋고, 출출할 때 간단히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굽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떡꼬치 재료

  • 떡볶이떡 20개
  • 대파 2대 (흰 부분 위주)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떡꼬치의 주인공인 떡볶이떡을 준비해 주세요. 떡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씻은 떡은 프라이팬에 눌어붙지 않도록 가지런히 펼쳐줍니다. 이때 떡을 겹치게 쌓으면 골고루 익지 않으니, 꼭 한 층으로만 넓게 펼쳐주세요. 떡의 양을 늘리고 싶다면 팬을 더 큰 것으로 사용하거나, 여러 번 나누어 튀기듯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

Step 2

떡꼬치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를 준비합니다. 대파 2대는 떡볶이떡을 펼쳐놓은 팬의 둘레 크기에 맞춰 흰 부분을 위주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너무 길지 않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준비한 대파 흰 부분을 떡 사이사이에 보기 좋게 꽂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떡을 구울 때 대파의 향긋함이 떡에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떡꼬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이제 떡을 구울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3바퀴 정도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불은 처음에는 센 불로 시작하여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중불로 줄여 떡이 타지 않도록 조절하며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Step 5

떡꼬치의 겉면을 바삭하게 만들어 줄 밀가루 반죽을 만듭니다. 볼에 밀가루 3큰술을 담고 물 120ml를 부어 덩어리 없이 깨끗하게 잘 섞어줍니다. 만약 밀가루가 없다면 쌀가루를 사용해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떡이 중불에서 구워지면서 대파에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밀가루물을 떡과 대파 주변으로 살살 부어줍니다. 너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골고루 부어주세요.

Step 6

Step 7

불을 중약불로 유지하면서 떡이 노릇하게 익도록 잔잔히 끓이듯이 구워줍니다. 이 과정에서 떡의 겉면이 타지 않고 속까지 부드럽게 익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Step 8

떡이 구워지는 동안 맛있는 떡꼬치 양념 소스를 만듭니다. 작은 볼에 설탕 4큰술, 참기름 3큰술, 케첩 3큰술, 고추장 2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맛을 보면서 설탕이나 고추장 양을 가감하여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Step 8

Step 9

떡이 팬에서 어느 정도 익어서 서로 붙어있지 않고 흔들리는 상태가 되면 뒤집을 때입니다. 떡이 떡팬에 붙어있어 그냥 뒤집으려 하면 모양이 망가지거나 떡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사고를 방지하고 예쁜 떡꼬치를 만들기 위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Step 9

Step 10

떡을 안전하게 뒤집기 위해 접시를 활용합니다. 팬 위에 적당한 크기의 접시를 덮고, 팬과 접시를 함께 잡은 뒤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떡이 흐트러지지 않고 한 번에 뒤집을 수 있습니다.

Step 10

Step 11

접시를 이용하여 뒤집은 떡의 모습입니다. 한 면은 노릇하게 잘 익었고, 대파도 함께 구워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Step 11

Step 12

이제 떡의 다른 면을 구워줄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를 한 바퀴 더 둘러주고, 뒤집은 떡꼬치를 다시 팬에 올려 뒷면을 구워줍니다. 약 3분 정도만 구워주면 겉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진 떡꼬치는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Step 12

Step 13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향을 고려하여 떡꼬치를 반은 양념을 바르고, 반은 그대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양념은 따로 준비해두는 것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먹음직스럽게 통깨를 아낌없이 뿌려 완성합니다.

Step 13

Step 14

완성된 떡꼬치를 맛봅니다. 어릴 적 학교 앞에서 먹던 바로 그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딸과 아들도 너무 잘 먹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먹던 떡꼬치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Step 14

Step 1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소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짜거나 달지 않고 간이 적당하며, 참기름이 들어가 고소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참기름 덕분인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입맛에도 딱 맞아 한 판을 거의 다 먹을 정도였습니다.

Step 15

Step 16

밀가루물을 입혀 튀기듯 구워내 겉은 눈으로 보기에도 바삭해 보이며, 실제로 먹어보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하고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식감이며, 어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떡꼬치 자체도 맛있지만, 함께 구워진 대파에서 흘러나오는 달큰한 육즙이 떡꼬치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Step 16

Step 17

씹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는 대파를 조금만 넣었는데, 다음에는 대파를 더 넉넉하게 넣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니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맛있는 떡꼬치 레시피로 행복한 간식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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