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색다른 무전
겉바속촉! 색다른 무전
놀랍도록 맛있는 별미, ‘무전’ 레시피 – 감자전인 줄 알았어요!
시댁에서 깍두기를 담그고 남은 무가 있어 색다른 요리를 고민하다 ‘무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마치 잘 부쳐진 감자전 같아서 모두가 깜짝 놀랐답니다! 특별한 날이나 간단한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무전,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필수 재료- 무 200g
- 부침가루 1컵
- 소금 1.5 작은술
- 물 500ml
- 식용유 약간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무 200g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약 2~3mm 두께로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얇게 썰어야 식감이 더욱 살아난답니다.
Step 2
냄비에 깨끗한 물 500ml를 붓고 센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잠시 줄여주세요.
Step 3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무를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무의 쌉쌀한 맛은 줄이고 식감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간이 맞춰진 물에 얇게 썰어둔 무를 넣고 약 5분간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무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조절해주세요.
Step 5
데친 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무가 더욱 아삭해지고 전을 부칠 때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무에 부침가루 1컵을 골고루 묻혀 코팅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반죽이 잘 달라붙어 전이 더욱 바삭하게 부쳐집니다.
Step 7
다른 볼에 남은 부침가루를 약 2~3 큰술 정도 덜어내고, 남은 부침가루에 물 500ml와 소금 1/2 작은술을 넣어 덩어리 없이 잘 풀어 부침물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직하지도 않은 농도가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부침가루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8
부침가루를 묻혀둔 무를 만들어둔 부침물에 넣어 가볍게 버무려 반죽옷을 입혀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무가 으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이제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 옷을 입은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팬에 올립니다.
Step 10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각 면마다 3~4분 정도씩 충분히 익혀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무전이 완성됩니다.
Step 11
정말 신기하죠? 별것 아닌 재료로 만들었는데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맛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첫 입을 먹는 순간, 이게 바로 감자전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는 풍미를 자랑합니다.
Step 12
사실 무로 이렇게 훌륭한 전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니, 꼭 한번 집에서 도전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Step 13
오늘도 맛있는 요리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