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백종원 팁 추가한 맛있는 부추전
겉바속촉! 백종원 팁 추가한 맛있는 부추전
엄마 손맛 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부추전 레시피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는 부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백종원 님의 팁을 더해 쌀뜨물을 사용하고 애호박을 추가하여 한층 더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렸습니다. 갓종원 님 레시피는 언제나 옳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환상의 부추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부추 200g
- 애호박 1/4개 (약 50g)
- 홍고추 1~2개
- 부침가루 1컵 (약 100g)
- 건새우 1/2컵 (약 30g)
- 쌀뜨물 1컵 (약 200ml)
- 멸치액젓 또는 국간장 1큰술
- 생강가루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삭한 부추전의 핵심이 될 건새우를 준비합니다. 마른 팬에 건새우 1/2컵을 넣고 약불에서 1~2분 정도 살짝 볶아 비린내를 날려주세요. (선택 사항이지만 더욱 고소한 맛을 냅니다.)
Step 2
볶은 건새우에 쌀뜨물 1컵을 붓고 멸치액젓 1큰술, 생강가루 약간을 넣어주세요. 이대로 10분 정도 두어 건새우의 맛과 향이 쌀뜨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우려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맛있는 밑국물이 만들어져요.
Step 3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약 4~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너무 길면 전을 부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4
부추전의 맛을 한층 끌어올릴 애호박은 얇게 채 썰어줍니다. 애호박이 들어가면 부추전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칼칼한 맛과 화려한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6
볼에 썰어둔 부추, 채 썬 애호박, 썰어둔 홍고추를 모두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Step 7
미리 우려둔 건새우 육수에 부침가루 1컵을 체에 쳐서 넣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고운 반죽이 되도록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잘 풀어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적당한 농도의 반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침가루 양은 반죽 농도를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Step 8
만들어진 반죽을 채소 담긴 볼에 붓고,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이때, 반죽보다는 채소의 양이 많도록 버무리는 것이 아주 바삭한 부추전의 비법입니다. 재료들이 반죽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Step 9
중불 또는 센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발라줍니다. 달궈진 팬 위에 준비된 채소 반죽을 원하는 크기로 올리고 얇게 펼쳐주세요. 최대한 얇게 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0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냅니다. 가장자리가 살짝 들뜨기 시작하면 뒤집어주고, 각 면마다 2~3분씩 익혀주면 맛있는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기름을 충분히 사용해야 더욱 바삭해져요. 완성된 부추전은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빼주면 더욱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