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바속촉 도미 탕수
겉바속촉 도미 탕수
신선한 도미살로 만드는 영양 만점 간식,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도미 탕수 레시피
부드러운 도미살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 만점 간식입니다. 탕수육 소스처럼 새콤달콤한 소스와 바삭하게 튀긴 도미살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도미살 210g (뼈와 껍질 제거)
- 후추 약간
- 청주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도미살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2~3cm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꼼꼼하게 가시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볼에 도미살을 담고 후추, 청주, 다진 마늘, 생강가루, 소금을 약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5분 정도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하면 비린내를 잡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2
볼에 녹말가루, 계란 흰자, 물 60ml를 넣고 멍울 없이 잘 섞어 튀김옷 반죽을 만듭니다.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재워둔 도미살에 튀김옷 반죽을 꼼꼼하게 묻혀줍니다. 반죽이 도미살에 잘 붙도록 해주세요.
Step 3
깊은 팬이나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로 예열합니다. 튀김옷을 묻힌 도미살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어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튀김 온도가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튀겨진 도미살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Step 4
더욱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튀겨낸 도미살을 180~190℃의 기름에 다시 한번 넣어 짧게 튀겨내줍니다 (2차 튀김). 이렇게 하면 겉이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탕수육 스타일의 도미 튀김이 완성됩니다.
Step 5
탕수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팬에 간장, 매실청, 식초, 설탕, 물 100ml를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소스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파프리카, 오이, 양파,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야채가 살짝 익으면 녹말물(녹말 1큰술 + 물 2큰술 섞은 것)을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는 농도로 맞춰줍니다. 소스가 걸쭉해지면 불을 끕니다.
Step 6
접시에 바삭하게 튀겨낸 도미살을 담고, 따뜻하게 데운 탕수 소스를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 풍미를 더해주면 맛있는 도미 탕수가 완성됩니다. 바로 드시면 겉바속촉의 식감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