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맛있는 저염식 과카몰리 샌드위치 만들기
건강하고 맛있는 저염식 과카몰리 샌드위치 만들기
신선한 아보카도로 만드는 담백하고 든든한 저염식 과카몰리 샌드위치
간편하게 즐기는 멕시코의 맛, 과카몰리 샌드위치를 소개합니다! 멕시코 전통 소스로 사랑받는 과카몰리는 톡톡 터지는 식감과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인데요, 콘칩과 함께 먹는 ‘토토포’처럼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숲속의 버터’라고도 불리죠. 요즘 퓨전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과카몰리는 요리의 장식이나 소스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이 저염식 샌드위치는 아침 식사나 가벼운 점심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니, 건강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재료- 잘 익은 아보카도 2개
- 신선한 토마토 3개
- 계란 3개
- 슬라이스 베이컨 70g
- 식빵 6장
- 다양한 잎채소가 섞인 믹스 채소 60g
- 양파 1개
- 후추 약간
- 레몬즙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아보카도 2개를 반으로 가른 후, 칼의 날카로운 부분을 이용해 씨를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과육은 숟가락으로 퍼내어 볼에 담고, 포크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으깨주세요.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약간의 덩어리가 살아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긴 후, 아주 작게 다져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신선한 토마토 3개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숟가락으로 파냅니다. 씨를 제거한 토마토는 잘게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Step 4
으깬 아보카도가 담긴 볼에 다진 양파, 다진 토마토를 넣습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후추를 약간 뿌리고, 상큼한 맛과 아보카도의 갈변을 막아줄 레몬즙 1큰술을 넣어 함께 잘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슬라이스 베이컨 70g을 올리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빼줍니다. 베이컨이 바삭하게 익으면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한 후, 잠시 접시에 따로 준비해 둡니다.
Step 6
베이컨을 구웠던 팬을 키친타월로 닦아내거나, 깨끗한 팬을 준비하여 기름을 살짝 두릅니다. 식빵 크기에 맞춰 계란 3개를 조심스럽게 깨뜨려 부치는데, 마치 계란 프라이처럼 익혀줍니다. 노른자는 취향에 따라 익힘 정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7
팬에 버터 1조각을 녹인 후, 식빵 6장을 올려 앞뒤로 뒤집어가며 황금빛 갈색이 돌도록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버터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8
잘 구워진 식빵 한쪽 면 위에 준비해 둔 과카몰리 소스를 넉넉하게 펴 발라줍니다. 아보카도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신선함이 어우러져 맛의 시작을 알립니다.
Step 9
과카몰리 소스 위에는 가볍고 신선한 믹스 채소 60g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채소의 아삭함이 샌드위치의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10
채소 위에는 앞서 구워둔 바삭한 베이컨과 촉촉하게 익힌 계란 프라이를 차례로 올려 푸짐하게 만들어 줍니다. 단백질과 풍미를 더해줄 중요한 재료들이죠.
Step 11
마지막으로 남은 식빵 한 장을 위에 덮어 샌드위치를 완성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