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수확한 텃밭 배추로 만든 정갈하고 맛깔나는 배추나물
갓 수확한 텃밭 배추로 만든 정갈하고 맛깔나는 배추나물
가족 농장에서 직접 키운 싱싱한 텃밭 채소로 차리는 건강한 주말 밥상
형부가 직접 농사지어 선물해주신 신선한 텃밭 채소, 싱싱한 배추와 달큰한 무, 향긋한 실파가 저희 집 현관 앞에 놓여 있었어요. 이 귀한 채소들로 주말 밥상에 올릴 수 있는 맛있는 배추나물, 아삭한 무생채, 그리고 신선한 배추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래기 만들기 (보관용)- 배추 겉잎 1포기 분량
배추나물- 데친 배추 150g
- 멸치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볶은 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아삭한 무생채- 무 1/3개
- 멸치 액젓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식초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볶은 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소금 약간
배추쌈 (생채 또는 숙채)- 배추 1/2포기
- 간장 양념장 약간 (선택)
- 된장 양념장 (막장) 약간 (선택)
- 데친 배추 150g
- 멸치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볶은 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아삭한 무생채- 무 1/3개
- 멸치 액젓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식초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볶은 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소금 약간
배추쌈 (생채 또는 숙채)- 배추 1/2포기
- 간장 양념장 약간 (선택)
- 된장 양념장 (막장) 약간 (선택)
- 배추 1/2포기
- 간장 양념장 약간 (선택)
- 된장 양념장 (막장) 약간 (선택)
조리 방법
Step 1
[시래기 만들기] 먼저 배추 겉잎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줍니다. 삶아진 배추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둔 시래기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2
바로 드실 것이 아니라면, 1회 분량씩 비닐 팩에 나누어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나중에 된장국을 끓이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Step 3
[배추나물 만들기]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나물을 만들어 볼게요. 미리 삶아두었던 배추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내고, 칼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써는 것이 양념이 잘 배어 맛있습니다.
Step 4
채 썬 배추에 멸치 액젓, 다진 마늘, 볶은 깨,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액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무생채 만들기] 이번에는 아삭한 무생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최대한 얇고 곱게 채 썰어줍니다. 이때 무의 잎 부분도 함께 잘게 썰어 넣으면 색감도 예쁘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6
볼에 채 썬 무와 잎을 담고, 다진 마늘, 멸치 액젓,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그리고 볶은 깨를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식초는 새콤한 맛을 더해 무의 단맛을 살려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맞춰줍니다. 완성된 무생채는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새콤달콤 아삭한 맛이 입맛을 돋워줄 거예요.
Step 8
[배추쌈] 마지막으로 신선한 배추쌈을 준비합니다. 속이 부드러운 배추는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낸 후, 먹기 좋게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냅니다. 살짝 데치면 단맛이 더 살아납니다.
Step 9
생 배추도 잎을 떼어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쌈 채소로 곁들여 먹기 좋도록 준비하고, 곁들임 양념으로는 구수한 된장 양념장(막장)을 함께 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장 양념장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