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맛 황태포 구이
갈비맛 황태포 구이
명절 밑반찬으로 최고! 갈비맛 황태포 구이
명절이나 특별한 날,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갈비맛 황태포 구이’를 소개합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통북어를 다듬고 불리고 찢는 과정 없이, 요즘은 간편하게 황태포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달콤짭짤한 갈비 맛 양념이 짭짤한 황태포에 스며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에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훌륭하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준비해보세요!
주재료- 황태포 4개
- 식용유 약간
갈비맛 양념장- 진간장 12큰술
- 설탕 3큰술
- 맛술 (미림 등) 6큰술
- 참기름 2큰술
- 생강술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물엿 6큰술
- 후춧가루 1/2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양파즙 또는 사과즙 또는 배즙 1컵
- 진간장 12큰술
- 설탕 3큰술
- 맛술 (미림 등) 6큰술
- 참기름 2큰술
- 생강술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물엿 6큰술
- 후춧가루 1/2작은술
- 고춧가루 1큰술
- 양파즙 또는 사과즙 또는 배즙 1컵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사용할 황태포는 크기가 넉넉한 4개입니다. 먼저 황태포의 딱딱한 지느러미 부분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황태포는 찬물에 10분 정도 푹 담가 부드럽게 불려줍니다. 불리는 동안 황태포에서 자연스럽게 물기가 빠지도록 건져두세요. 만약 물기가 너무 많이 남아있다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손으로 살살 눌러 여분의 물기를 짜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이제 황태포를 맛있게 만들 갈비맛 양념장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소개해 드린 양념 재료인 진간장, 설탕, 맛술, 참기름, 생강술, 다진 마늘, 물엿, 후춧가루, 고춧가루, 그리고 양파즙(또는 사과즙, 배즙)을 모두 한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푹 떠서 계량할 정도로 넉넉하게 넣어 잘 섞어주세요. 양념장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Step 3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황태포를 먹기 좋은 크기로 3등분 정도 썰어주세요. 썰어둔 황태포를 준비된 갈비맛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황태포에 양념이 충분히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Step 4
양념에 재워둔 황태포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약 2주 동안 맛의 변화 없이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구워 드시면 아주 간편하답니다. 명절 밑반찬으로 미리 준비해두시면 정말 유용할 거예요.
Step 5
이제 황태포를 맛있게 구워볼까요? 저는 오늘 주물팬인 ‘롯지팬’을 사용해 볼 거예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 황태포가 타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합니다.
Step 6
황태포를 팬에 올릴 때는 양념이 묻은 면이 위로 가도록 올린 후, 등 쪽(양념이 덜 묻은 부분)이 팬 바닥에 닿게 하여 먼저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황태포가 뒤틀리거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반듯하게 구워져 보기도 좋습니다.
Step 7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구워주세요. 황태포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두세 번 정도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노릇한 갈색 빛이 돌 때까지 구워주세요. 굽는 중간중간에 팬에 남은 양념장을 황태포 위에 끼얹어 주면,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더욱 촉촉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8
구워지는 동안 양념물을 황태포 위에 끼얹는 과정을 잊지 마세요! 이 과정이 황태포를 촉촉하고 맛있게 만드는 비결이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맛있게 구워내면, 갈비맛 황태포 구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