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어묵 야채전: 아이 반찬, 술안주로 최고!
간단 어묵 야채전: 아이 반찬, 술안주로 최고!
쫄깃한 어묵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맛있는 어묵 야채전 레시피
다양한 전 종류 중에 오늘은 특별한 어묵전을 만들어 볼 거예요. 사각 어묵을 활용해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쪽파, 파프리카 등 자투리 채소를 듬뿍 넣어주면 영양 만점 아이 반찬이 완성됩니다. 쫄깃한 어묵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고소한 계란이 어우러져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어묵전! 지금 바로 맛있는 어묵전을 함께 부쳐 볼까요?
주재료- 사각 어묵 5장
- 계란 2개
- 쪽파 50g
- 빨강 파프리카 30g
- 노랑 파프리카 3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인 작은 네모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끓는 물에 잘라놓은 어묵을 넣고 약 1~2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데치면 어묵에 포함된 식품 첨가물이 일부 제거되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데친 어묵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쪽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매운 맛이 강한 쪽파는 눈물이 찔끔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이들이 먹는다면 쪽파의 양을 조절하거나 잘게 다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빨강 파프리카와 노랑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파프리카 대신 집에 있는 다른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물기를 제거한 어묵, 송송 썬 쪽파, 다진 파프리카를 모두 넣어주세요.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함께 섞어줍니다.
Step 5
반죽에 소금 반 작은술을 넣고, 부침가루 6큰술을 넣어주세요.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반죽의 농도는 재료의 수분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추가하고, 너무 묽으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6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올리브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팬 위에 동그랗게 올려줍니다. 어묵전을 한 장 크게 부치는 것보다 작고 동글게 부쳐내면 아이들이 집어 먹기도 좋고, 뒤집기도 편리하답니다.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