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빵 스트라타
간단 빵 스트라타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브런치, 뚝딱 만드는 빵 스트라타 레시피
버려지기 쉬운 빵을 활용하여 근사한 브런치 메뉴를 만들어 보세요! 쓱쓱 썰어 굽기만 하면 완성되는 든든하고 맛있는 빵 스트라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특별한 날, 또는 주말 아침, 여유로운 브런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레시피를 참고하여 맛있는 스트라타를 즐겨보세요. 세상의 모든 레시피, 만개의 레시피에서 알려드리는 쉽고 맛있는 브런치 레시피!
재료- 식빵 또는 바게트 등 빵 150g
- 양파 1/2개
- 브로콜리 50g
- 달걀 2개
- 우유 1종이컵 (약 200ml)
- 베이컨 3장
- 모짜렐라 또는 피자치즈 1/2종이컵 (약 50g)
- 파마산 치즈 가루 3숟가락
- 홀그레인 머스터드 1숟가락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버터 1/2숟가락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면 뭉개질 수 있으니, 약 2-3cm 크기가 적당합니다.
Step 2
볼에 달걀 2개와 우유 1종이컵(약 200ml)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여기에 큼직하게 썬 빵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 빵이 우유 계란물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합니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 동안 재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빵이 촉촉해지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브런치에 풍미를 더할 채소와 베이컨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굵직하게 다지고,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송이송이 잘라주세요. 베이컨 역시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들은 너무 잘게 썰면 식감이 덜하므로 약간 굵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버터 1/2숟가락을 녹이고, 굵직하게 썬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이어서 썰어둔 베이컨과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하며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와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5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빵 반죽에 볶아둔 채소와 베이컨을 넣습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홀그레인 머스터드 1숟가락과 고소함을 더해줄 피자치즈(모짜렐라 치즈) 1/2종이컵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버무려줍니다. 머스터드를 넣으면 빵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상큼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준비된 스트라타 반죽을 오븐용 그라탕 그릇이나 파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윗면에는 파마산 치즈 가루 3숟가락을 솔솔 뿌려 고소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더해줍니다. 치즈를 듬뿍 뿌릴수록 더욱 맛있으니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Step 7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 스트라타를 넣고 약 30분간 구워줍니다. 빵 윗면이 노릇하게 익고 치즈가 녹아내리면 완성입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오븐이 없다면, 깊은 팬에 담아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셔도 좋습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