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맛살 고추전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맛살 고추전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맛살과 고추로 만든 특별한 전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맛, 맛살 고추전을 소개합니다. 텃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풋고추와 쫄깃한 맛살의 환상적인 조화!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특히 갓 부쳐낸 고추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별미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맛살 고추전으로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 신선한 풋고추 10개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선택)
- 맛살 5개 (길이가 짧은 종류)
- 신선한 계란 2개
- 굵은 소금 1/4 작은술
- 후추 약간 (취향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풋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고추의 모양을 따라 길게 반으로 가른 뒤, 티스푼을 이용해 안쪽의 씨앗을 깔끔하게 긁어내 준비합니다. 씨앗을 제거하면 양념이 잘 스며들고 먹기에도 편안합니다.
Step 2
길이가 짧은 맛살 5개를 준비합니다. 맛살을 손으로 결을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너무 잘게 찢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살짝 두께감이 있도록 찢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볼에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굵은 소금 1/4 작은술과 후추 약간을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고루 풀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는 계란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계란물을 풀어 놓은 볼에 준비한 찢은 맛살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맛살에 계란물이 살짝 묻도록 합니다. 그 다음, 씨앗을 제거한 풋고추 안쪽에 찢은 맛살을 꼼꼼하게 채워 넣어주세요. 고추 모양을 따라 맛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맛살을 채운 고추를 위쪽으로 향하게 하여 팬에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고추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한 층씩 부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추의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예쁘게 부쳐집니다.
Step 6
중약불에서 고추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뒤집개로 고추를 살짝 눌러가며 표면이 고르게 익도록 합니다. 고추가 숨이 죽고 맛살이 익으면서 노릇하게 구워지면 맛있는 맛살 고추전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