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하고 맛있는 시금치 나물 & 신선하게 보관하는 비법
간단하고 맛있는 시금치 나물 & 신선하게 보관하는 비법
갓 수확한 싱싱한 시금치, 맛있게 보관하고 즐기는 법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시금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관법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시금치 나물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철 시금치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시금치 나물 무침 재료- 신선한 시금치 20뿌리
- 굵은 소금 1/2 작은술 (무침용)
- 게세마리표 멸치액젓 1/2 작은술 (또는 국간장)
- 다진 마늘 1 작은술
- 설탕 한 꼬집 (맛의 균형을 위해)
- 통깨 1 큰술 (고소한 풍미)
- 참기름 또는 들기름 1 큰술 (향긋함 추가)
조리 방법
Step 1
[✨ 시금치 신선하게 보관하는 비법] 밭에서 갓 수확한 시금치는 햇볕의 에너지를 가득 머금어 더욱 맛있답니다. 이번에는 24파운드(약 10kg)의 넉넉한 양을 구입했어요.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Step 2
먼저, 시금치 밑동에 붙은 흙을 가볍게 털어낼 정도로만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줍니다. 뿌리 부분을 살짝 흔들어 흙을 떨어뜨린다는 느낌으로 씻어주세요.
Step 3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 밑동 부분을 먼저 냄비 바닥에 닿게 세워서 빽빽하게 넣어줍니다. 약 30초간 살짝 데쳐주세요.
Step 4
이제 시금치 전체를 뒤집듯이 살짝 휘저어주며 남은 부분을 30초 더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시간 엄수가 중요해요.
Step 5
데친 시금치는 바로 건져내야 합니다.
Step 6
준비해둔 찬물에 시금치를 풍덩 담가주세요. 이때, 시금치 밑동 부분을 살살 벌려가며 찬물로 헹궈주면 남아있는 흙이나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7
다시 한번 찬물에 시금치 밑동 부분을 집중적으로 헹궈주면서 꼼꼼하게 씻어냅니다. 이렇게 총 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면, 데친 시금치가 아주 신선하고 깔끔하게 준비됩니다.
Step 8
깨끗하게 헹군 시금치의 물기를 짜낼 때는 너무 꽉 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살짝 촉촉함이 남아있도록, 물기를 머금은 듯하게 짜주세요. 이것이 냉동 보관 시 시금치가 마르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Step 9
물기를 짠 시금치는 적당량씩 나누어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먹고 싶을 때마다 냉동 시금치를 꺼내 자연 해동시키거나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사계절 내내 신선한 시금치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10
[🥢 맛있는 시금치 나물 무침 만들기] 이제 잘 데쳐진 시금치로 맛있는 나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데친 시금치의 물기를 손으로 가볍게 짜낸 후, 억센 밑동 부분은 칼로 잘라내어 정리해 주세요. (시금치 20뿌리 분량 기준)
Step 11
밑동을 제거한 시금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약 3~4cm 길이로 썰면 무치기 편하고 먹기도 좋아요.
Step 12
볼에 썰어둔 시금치를 담고 양념 재료를 넣어줍니다. 굵은 소금 1/2 작은술, 게세마리표 멸치액젓 1/2 작은술, 다진 마늘 1 작은술, 그리고 맛의 균형을 잡아줄 설탕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Step 13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 1 큰술과 향긋한 참기름(또는 들기름) 1 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14
모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맛있는 시금치 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갓 무친 나물은 밥반찬으로 최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