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하게 만드는 바삭한 유린기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 활용)
간단하게 만드는 바삭한 유린기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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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갈릭 폭립 소스와 몽골리안 비프 소스도 훌륭했지만, 이웃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2~3인분에 98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두 개를 덥석 집어왔죠. 이 소스로 근사한 깐풍기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치킨 텐더를 활용하면 닭고기를 따로 튀길 필요 없이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텐더에 ‘마법의 치킨가루’를 살짝 입히고, 포도씨유를 더해 에어프라이어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그런 다음,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와 홍고추, 풋고추, 다진 마늘을 함께 넣고 살짝 볶아주면, 마치 전문점에서 파는 듯한 새콤달콤매콤한 깐풍기가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특별한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주요 재료- 냉동 치킨 텐더 12개
- 마법의 치킨 가루 20g
- 포도씨유 3큰술
-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 160g (2개 사용)
- 홍고추 2개
- 풋고추 2개
- 통마늘 4개
- 다진 파 2큰술
- 고춧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냉동 상태의 치킨 텐더는 실온에 잠시 꺼내 해동시켜 주세요. 딱딱한 얼음이 녹아 살짝 말랑해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Step 2
치킨 텐더가 해동되는 동안,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 칼등으로 으깬 후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마늘 향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홍고추와 풋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털어낸 뒤, 다진 마늘과 마찬가지로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더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양을 조절해야 너무 매워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고춧기름을 2큰술 두르고, 으깬 마늘과 다진 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긋한 파기름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근히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파기름 향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다져 놓은 홍고추와 풋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 과정은 깐풍기 소스의 기본 맛을 만드는 단계이니,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6
오늘의 핵심 재료인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레몬치킨 소스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깐풍기 소스로도 아주 훌륭하게 활용된답니다. 탕수육 소스로도 활용하기 좋으니, 탕수육을 만드실 때는 물을 약간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해 보세요.
Step 7
준비한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 160g 두 개를 모두 팬에 부어줍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넣으려 했으나, 넉넉한 양으로 간을 맞추기 위해 두 개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어요.
Step 8
소스를 끓이기 시작하면 금세 걸쭉해집니다. 단순히 걸쭉한 정도를 넘어, 끈적이는 듯 진한 농도가 될 때까지 살짝 졸여줍니다. 소스가 재료에 잘 코팅되도록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9
이제 치킨 텐더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해동시킨 치킨 텐더를 위생봉투에 넣고 ‘마법의 치킨 가루’ 20g을 넣어주세요. 봉투 입구를 잘 잡고 흔들어 섞어주면, 치킨 텐더에 가루가 골고루, 손쉽게 입혀진답니다. 이 방법은 가루 옷을 균일하게 입히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Step 10
치킨 텐더에 치킨 가루가 고루 입혀졌다면, 포도씨유 3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봉투를 흔들어 섞어주세요. 에어프라이어로 튀길 때 치킨 텐더가 마르거나 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치킨 텐더 자체에 지방이 있지만, 기름을 살짝 더해주는 것이 안전하게 튀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1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의 크기에 맞춰, 치킨 텐더를 두 번에 나누어 튀겨주세요. 바스켓 바닥에는 눌어붙지 않도록 종이 호일을 깔아줍니다. 에어프라이어는 200도에서 10분간 예열한 뒤, 치킨 텐더를 넣고 15~20분 정도, 또는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2
에어프라이어에서 갓 튀겨져 나온 치킨 텐더입니다. 마법의 치킨 가루와 기름을 입혀 튀겨내니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네요.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죠?
Step 13
하나를 조심스럽게 잘라 속을 확인해 보니, 와! 겉은 놀랍도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이대로만 먹어도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의 목표는 유린기, 아니 깐풍기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봅시다!
Step 14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낸 치킨 텐더는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먹기 좋은 크기로 3등분 해 주세요. 이렇게 잘라주면 소스가 더 잘 배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Step 15
이제 완성된 소스 팬을 센 불로 다시 달구고, 튀겨낸 치킨 텐더를 모두 넣어줍니다. 눅눅해지지 않도록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6
센 불 위에서 치킨 텐더와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재빨리 볶듯이 버무려줍니다. 마치 웍을 돌리듯, 주걱으로 재료를 섞어가며 소스가 치킨 텐더 전체에 고르게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소스가 재료에 충분히 입혀졌다고 느껴지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17
이금기 레몬치킨 소스를 활용하여 치킨 텐더로 간단하게 만든 깐풍기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고추의 매콤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고, 무엇보다 마늘과 파의 향긋한 풍미가 일품이에요. 시판되는 순살치킨 부럽지 않은 훌륭한 맛을 집에서 손쉽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