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별미, 초간단 무나물
가을 제철 별미, 초간단 무나물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밥도둑 무나물 레시피
가을 무는 그 어떤 보약보다 귀하고 맛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달큰한 무를 사용하여, 무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초간단 무나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상에 올리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맛을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가을 무 중간 크기 1개
양념- 해바라기유 2큰술
- 소금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해바라기유 2큰술
- 소금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가을 무 중간 크기 1개를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약 0.3cm 두께로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채 썰어주시면 됩니다. 균일하게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해져요.
Step 2
넓은 팬에 해바라기유 2큰술을 두르고, 채 썬 무를 모두 넣어주세요. 무채 위에 소금 1작은술을 골고루 뿌려 간이 배도록 합니다. 이제 중약불의 가스레인지 위에 팬을 올려주세요.
Step 3
팬 뚜껑을 덮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하면 딱 3분간 그대로 두어 무가 살짝 익도록 기다립니다. 이 과정에서 무에서 은은한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Step 4
3분이 지나 뚜껑을 열어보세요. 무에서 나온 수분 덕분에 촉촉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주걱 등을 이용해 무가 타거나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Step 5
불을 끄기 직전,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보기 좋게 뿌려주세요. 그리고 무나물이 으깨지지 않도록 아주 살살 섞어줍니다. 너무 세게 뒤적거리면 부드러운 무나물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제 맛있는 무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6
일부러 강한 향을 내는 대파나 다진 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철 가을 무 자체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따뜻한 흰밥 한 그릇 위에 무나물을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정말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