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통통한 가리비 관자 오일 파스타
가을 별미! 통통한 가리비 관자 오일 파스타
제철 가리비 관자로 만든 풍미 가득한 가을 오일 파스타
탱글탱글한 가리비 관자를 활용한 초간단 오일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굴소스로 깊은 감칠맛을 더하고, 신선한 고추로 화려한 색감과 은은한 매콤함을 살렸어요. 마지막에 풍미를 더해줄 마가린(또는 버터)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사한 파스타로 가을 미식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파스타면 1.5~2인분
- 신선한 가리비 관자 10~11개
- 양파 1/4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 통마늘 4~5톨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브 오일 4바퀴 (약 2~3큰술)
- 마가린 1큰술 (또는 버터)
- 파마산 치즈 가루 (선택 사항)
- 다진 파슬리 (선택 사항)
- 소금 (파스타 삶을 때)
양념 및 기타- 맛소금 (가리비 밑간용) 2꼬집
- 후추 (가리비 밑간용) 톡톡
- 멸치 액젓 0.5큰술
- 굴소스 1큰술
- 맛소금 (가리비 밑간용) 2꼬집
- 후추 (가리비 밑간용) 톡톡
- 멸치 액젓 0.5큰술
- 굴소스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동 상태의 가리비 관자는 찬물에 약 5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해동시켜 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해동된 가리비 관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져요.
Step 3
파스타면을 삶을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소금 0.5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Step 4
물이 팔팔 끓으면 파스타면 1.5~2인분을 넣고, 제품 포장에 기재된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삶아 ‘알 단테’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보통 10분 내외로 삶으면 됩니다.
Step 5
채소 재료를 손질합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도 좋아요. 통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 4바퀴를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가리비 관자를 올려주세요. 여기에 맛소금 2꼬집과 후추를 톡톡 뿌려 밑간을 하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Step 7
가리비 관자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채 썰어둔 양파와 편으로 썬 마늘을 팬에 넣습니다. 마가린(또는 버터) 1큰술을 함께 넣어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잠시 볶아줍니다. 이때 다진 마늘도 함께 넣어 볶아주면 마늘 향이 더욱 풍성해져요.
Step 9
이제 볶아둔 가리비 관자와 양파, 마늘을 잠시 다른 접시로 옮겨둡니다. 이렇게 하면 면을 볶을 때 가리비가 너무 익어 질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10
삶은 파스타면은 건져내어 물기를 살짝 털어낸 후, 집게를 이용해 바로 팬으로 옮겨주세요. 이때 파스타 삶은 물(면수)을 한 국자 정도 함께 넣어주면 나중에 소스가 잘 어우러집니다. 다진 홍고추도 이때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Step 11
멸치 액젓 0.5큰술과 굴소스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액젓과 굴소스가 파스타면에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2
마지막으로, 볶은 파스타를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잠시 빼두었던 노릇하게 구워진 가리비 관자를 보기 좋게 올려주면 맛있는 가리비 관자 오일 파스타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 가루나 다진 파슬리를 뿌려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